그로스해킹

우리만의 북극성, 즉 핵심 성장 지표를 찾았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당연히 북극성을 향해 달려가는 일이다. 수 억년 동안 불변한 북극성과 달리 그로스해킹에선 변화되는 북극성을 찾아야 할 일들이 생긴다. [조준경 새롭게 맞추기] 회사의 초기 목표를 달성하면 북극성은 변한다. 더이상 효용성이 없는 지표를 붙잡고 있다면 새롭게 성장시킬 지표를 찾으러 가야한다. 초기 페이스북은 신규 사용자가 10일 이내에 7명의 친구를 초대하는 것에 중점을 뒀지만, 이후 우선순위가 바뀌면서 통역 엔진과 페이스북 라이트의 개발로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목표를 새롭게 세웠다. [가장 좋은 길 밝히기] 북극성으로 가는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시말해, 정해진 목표에 집중을 쏟고 딴 길로 새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앞선 파트에서 성장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더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어내려 한다.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었지만 성장 전략을 세우지 않았다면 완벽한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에버픽스의 실패사례] 에버픽스의 서비스는 수월하게 사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그들의 유료버전으로의 전환율은 평균 1%를 훨씬 넘는 12.4%였다. 하지만 그들은 얼리어답터의 열의를 성장의 지렛대로 삼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들은 사용자가 지인에게 보낸 사진을 다운로드하기 위해선 앱을 설치하는 등의 그로스해킹 방안을 고려했지만 사용자들의 불편을 독자적으로 생각하여 결국 그로스해킹을 실행하지 않았다. 그들은 결국 현금 조달에 실패하였..
CH.2-2에서 Must Have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그로스해킹 팀은 MVT(최소 요건 실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실험에 대한 방법들을 다루며 성공한 그로스해킹 팀의 비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제품 자체의 실험] Must Have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고객을 활성화하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모두 제품의 가치의 기반에서 이루어진다. 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일에 해당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물리적인 제품에도 이러한 실험이 가능하다. 제품을 고객에게 시연하고 그들이 보이는 반응은 즉시 제품 개발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베타 테스트가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다. 만약 나의 제품이 신제품이거나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강력한 가설을 위한 ..
나의 제품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아하 포인트를 만들었다면 그로스해킹을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아하 포인트 : 제품의 유용성이 사용자에게 받아들여지는 순간 흔히 우리의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더 추가할 기능은 없는지 머리를 싸매고 회의를 하곤 한다.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지 않고 쓸데없는 편익을 추가하는 것은 제품을 관리하거나 사용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진정한 개선은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부분을 향해 빼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고객 기반의 데이터를 통해 올바른 그로스해킹을 하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사무실 밖으로 나와 세상으로 뛰어들기]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의 제품에 대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고객의 유입을 목표로 하는 기업 중 Must Have 아이템을 가지고있는 기업은 몇이나 될까? Must Have는 꼭 가지고 싶은 것, 없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것이다. 고객들을 감동시키는 제품이 없이 그로스해킹을 한다는 것은 총알 없이 적을 제압하려는 것과 같다. 총알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 적이 나를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는 매력적인 상품이 되려면, 소비자들에게서 부터 A-ha moment 를 줄 수 있어야한다. A-ha moment란 제품의 유용함이 소비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순간이다. 미국의 맛집 추천 서비스 사업을 하고있는 옐프는 사업 초기 경쟁사의 압력에 못이기던 옐프는 많은 유저가 옐프 사이트 속 깊이 감춰져있는 기능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업체에 대한 후기'..
그로스 해킹을 이해하기 위해선 팀의 구성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지금까지의 마케팅은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인지도를 높이는데에 주력했다. 제품과 서비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은 모두 PM(Product Manager)와 DE(Data Engineering)팀이 도맡았다.부서간의 상호작용과 협력보단 분업화된 과제를 해결하는데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 비트토렌트(Bit Torrent)의 사례 ] 2012년 내 파일을 어떤 컴퓨터에서도 접근이 가능하게 만든 비트토렌트의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폰과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그들 사업 포트폴리오의 아킬레스건이 되었다. 곧 바로 모바일 버전을 만들어 고객들을 끌어오기로 하였는데, 많은 기업들처럼 고객 유치에 관한 마케팅 분야에만 집중한 탓에 뚜렷..
그로스 해킹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싶은 분을 위하여 교과서와 같은 책 진화된 마케팅 그로스해킹의 내용을 곱씹어 보려고 합니다. 션엘리스는 그로스해킹 방법론을 발명한 실리콘밸리의 마케터이다. 기존의 마케팅 패러다임을 완전히 깨부순 사례들로 그로스해킹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그 시작으로 오늘은 책의 서론으로 그로스해킹이 무엇인지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Growth Hack을 직관적으로 해석해보면, '성장을 파헤치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성장은 지금까지의 기업에서도 이윤 창출과 함께 1순위 과제로 삼아온 과제인데, 그들이 했던 성장과 무엇이 다르길래 진화된 마케팅이라고 이름을 붙였을까? 그로스 해킹의 핵심은 부서를 넘나드는 협력과 빠른 실행과 개선이다. A 회사의 마케팅1팀보다 B회사의 그로스해킹팀이..
bat_h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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