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연동국채(Inflation Linked Treasury Bond)
투자금과 이자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국채. 물가가 오르면 수익이 생긴다.
예시: 투자자 A는 표면 이율 1%짜리 일반국채 100만원을, 투자자 B는 표면 이율 1%짜리 물가연동국채를 사들였다.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라고 했을 때, 투자자 A는 물가 상승과 관계없이 1만원의 이자를 상환받지만,
투자자 B는 투자 원금에 물가 상승률이 반영되고 해당 금액에 대한 이자를 상환받는다.
106.05만원 = 105$(조정된 원금)$ + 100*105/100*0.01$(이자)$
따라서 두 투자자의 상환액 차이는 5.05만원이되고 물가 상승한 상황에서 승자는 B가 된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일때는, 투자자B는 조정된 원금이 하락하기 때문에 손실을 보게된다.
물가연동국채는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대체로 좋지만 인플레이션을 대비해
헷징하는 수단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이상적인 투자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부채와 자본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회사채.
투자자는 채권을 보유하다가 해당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예시: A회사가 사정이 어려워 자본 조달을 해야하는데 일반 사채는 기업 내부의 사정과 투자자의 유인을 따질 때 그리 좋은 방안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CB는 채권과 주식이라는 두 가지 옵션을 투자자에게 부여함과 동시에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자금 조달을 유용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무엇보다 CB가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는 Re-fixing이라는 정책 때문인데 투자자 A가 1만원 어치의 채권을 구입하고 1천원짜리 주식을 10주로 교환할 권리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주가는 점점 낮아져 주당 가치가 800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 A는 2천원의 손실을 입게된다. Re-fixing은 투자자의 전환권을 보호하기 위해 발행사 측면에서 신주를 발행해 10주를 받을 권리를 12.5주(1만원의 가치)로 상향 조정해준다.
권리락
기업의 유,무상증자 이후 신주인수권이 없는 투자자들의 권리 감소분만큼 가격이 하락하는 것
예시: 7월 14일에 A회사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투자자 A는 유상증자를 받기위해 7월 11일에는 주식을 매입했다. 반면 투자자 B는 해당 주식을 매입하지 않아 증자된 주식을 살 권리가 없다. 즉, 7월 12일부터 거래되는 주식들은 신주인수권이 없어지는 주식들이기에 사라진 권리만큼 주가가 하락하게된다.
투자자 A는 유상증자에 의해 본인이 가진 주식의 가치가 떨어졌는데, 본인의 지분을 회복하기 위해선 희석된 가치만큼 돈을 더 지불해야한다. 주식을 싸게 매입할 수 이는 권리를 받았음에도 구매하지 않는다면 투자자 A는 해당 권리만큼 손해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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